서울강동지방 잠실효성교회(김홍양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남시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역 복음화와 섬김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잠실효성교회는 지역 노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교회가 지역 어른들을 공경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하남시 6개 노인정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나누리 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으며, 김홍양 목사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풍성한 오찬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잠실효성교회 성도 50여명이 기쁜 마음으로 어른들을 섬겼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시종 밝은 표정으로 즐거워하며 잠실효성교회의 섬김에 감사인사를 했다. 이장노 어르신은 “잠실효성교회가 참 어른들을 잘 섬긴다.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감사하다”며 수요일 경로복음대학 예배에 참석하시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잠실효성교회는 5월 14일부터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노인들을 재초청하여 ‘효성 경로복음대학’을 개강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대학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른들을 초청해 친근하게 성경을 배우고, 복음을 들으며,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잠실효성교회는 ‘효성 경로복음대학’을 레크리에이션, 은혜로운 성경시간, 사랑의 나눔의 시간 등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김홍양 목사는 “처음으로 준비한 잔치에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행복하다. 지역주민들과 늘 가까이 있는 교회,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하남지역 어르신들이 하나님 말씀을 들음으로 천국의 삶을 준비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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