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제41대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신관 목사의 취임감사예배와 교회창립 45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가 지난 4일 에덴교회에서 열렸다.

전 총회장 이만신 목사, 박태희 목사, 이용규 목사 등 교단의 주요 인사들과 인천남지방회 소속 목사·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김신관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주어진 기간은 짧지만 한국교회와 교단의 부흥발전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봉석 목사(부흥사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예배는 황충성 목사(부흥사회 직전 대표회장)의 기도 후 오봉석 목사가 김신관 목사를 소개했으며 이후 이용규 목사(한기총 전회장) 박태희 목사(성락교회 원로)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용규 목사는 “김 목사님이 한국교회와 교단을 대표하는 대 부흥사가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이 기도와 격려로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박태희 목사는 “김신관 목사는 예수 잘 믿고 축복받은 훌륭한 가정 출신이다. 훌륭한 목회 능력 있는 부흥사로 날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 에덴교회는 조영숙 나명자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했으며, 신효순 이원종 민동옥 씨를 장로로 장립했다. 또한 양원탁 안수집사가 취임했으며, 김희숙 씨 외 4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유태종 씨 외 10명이 집사안수를 받는 등 22명의 일꾼이 새롭게 세워졌다.

이어진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이동원 목사(신성교회) 장길선 목사(인천제일교회)가 권면을 이만신 목사(중앙교회 원로)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함병석 목사(평강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신효순 장로는 답사를 통해 “충성으로 오늘의 은혜에 보답하겠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변함없는 헌신자들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부흥사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김신관 목사는 신두교회를 개척해 부흥시킨 후 고남교회, 전원교회를 섬기고 에덴교회에 부임해 오늘에 이르렀다.

38년간 목회하며 22년 동안 국내외 약 5백 교회에서 초교파적으로 부흥집회를 인도하며 능력 있는 부흥사로 이름을 높임과 동시에 에덴교회를 크게 부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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