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제일교회(김종웅 목사)의 인근 학교에 대한 장학지원 사업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부평제일성결교회는 지난 4월 10일 11시에 인천효성고등학교(교장 이승복)의 글숲 도서관에서 교육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효성고에서 운영하는‘Dream Challenge 장학 프로그램’에 부평제일성결교회에서 연간 4회에 걸쳐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인성함양을 위해 효성고에서 운영하는 ‘Dream Challenge 장학 프로그램’에 지역교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관계의 좋은 모델로 제시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주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효성고는 부평제일성결교회로부터 지원받는 연 1,200만원의 장학금으로 자체적으로 마련된 장학생 선발기준을 적용하여 학력향상도가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들을 분기별 60명씩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Dream Challenge 장학 프로그램은 기존의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탈피하여 각 학년 학생들을 3개 집단으로 (예, 1학년의 경우 A집단 1등~50등, B집단 51등~150등, C집단 151등 이하) 구분하여 각 집단별로 성적향상도가 높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인천효성고만의 특색 있는 장학제도이다.  
이승복 교장은‘지역교회가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심으로 본교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효성고 모든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으며, 부평제일성결교회 김종웅 담임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며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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