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출된 피상학 장로는 대학 시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라”는 복음 전파에 대한 도전을 받고, 어린이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고, 교사로 임명받아 지금까지 교사로 지내 왔다.

이번에 당선된 소감에 대해 피 장로는 “부족한 저에게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의 중책을 맏겨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교회학교전련을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섬겨 온 지도위원들과 임원, 그리고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학교전련이 오직 어린 영혼들을 구원하고 양육하는 일에 충실하는 교회학교전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어린아이들에게는 주님을 향한 열정과 꿈을 심어주고, 교사들은 열정과 헌신이 회복되어 아버지의 마음으로 맡겨진 영혼들을 사랑으로 양육하며, 복음 안에서 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어린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만 집중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계대회와 동계대회를 통하여 교단의 미래인 성결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품도록 도와 주겠다”며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서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어린이들로 세우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축구대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믿음 안에서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축구를 통한 전도 활동도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방회와 지역협의회와 협조하면서 일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BCM 교단교재의 홍보와 보급에 주력하여 성결교단 어린이들의 정체성이 회복되고 교단 사중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모든 교사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부흥의 주인공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어린 영혼의 구원과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는 교사가 되도록 관심과 격려,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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