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삼성교회(신청 목사)는 지난 3월 30일, 본당에서 9명의 명예권사 추대, 6명의 장로 장립, 31명의 권사 취임, 16명의 안수집사 임직식을 갖고 대전 복음화의 중추 역할을 계속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들은 신청 목사가 오랜 세월 제자훈련을 해 양육한 인물들이다.
이날 1부 감사예배 사회는 신청 목사가 맡아 진행했고, 박석진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신구현 목사(지방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했으며, 김영기 목사(지방회장)가 누가복음 10장 38절부터 42절까지를 본문으로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우리는 여러가지 일로 분주하지 말고, 주님께 집중해야 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에 집중해야 하며,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에 집중해야 한다”며 “자원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는 교회가 바람직한 교회이므로 삼성교회 추대자 및 임직자들은 귀한 직분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 명예권사 추대식은 이용윤 목사(남부감찰장)의 기도에 이어 신청 목사가 9명의 명예권사 추대자를 소개했고, 그리고 추대사 및 공포, 추대패 전달을 했다.
또한 3부 장로 장립식의 기도는 박혁춘 장로(대전동지방회 장로회장)가 기도한 후 신청 목사가 6명의 안수 대상자에 대한 소개와 서약을 받았고, 안수례를 거행했으며, 장립 공포와 성의 착의 및 장로패 전달을 했다.
이날 안수 받은 석종률 장로는 (주)대전종합특송 대표이며 찬양대원으로 봉사했고, 이강훈 장로는 (주)삼성중공업에 근무하며 찬양대원과 재정위원으로 봉사했으며, 이정수 장로는 창대포장산업 대표이며 교회학교 부장과 남전도회와 전도본부 등 사역을 했다. 또한 강신구 장로는 제이엠티에 근무하며 찬양대원과 남전도회 및 재정위원 등에서 봉사했고, 성신용 장로는 송백건설에서 근무하며 찬양대원으로 봉사했으며, 김장순 장로는 (주)케이지종합건설에서 근무하며 교회학교 교사 등으로 봉사했다.
또한 31명의 권사 취임식을 거행하면서 신청 목사가 취임자들로부터 서약을 받았고, 공포한 후 취임패를 전달 했다.
이어진 5부 안수집사 안수식에서 신청 목사가 16명으로부터 서약을 받고, 안수례를 한 후 공포와 임직패 전달을 했다.
한편 권면 및 축하 시간에 김윤기 목사(인동교회)가 교회에게 “모든 교우가 62명의 임직자들이 성령 충만하도록 중보기도해 달라”고 전했고, 홍승표 목사(총회 부서기, 신일교회)가 임직자에게 베드로전서 2장 9절을 본문으로 “삼성교회 떠나지 말고 충성을 다하는 거룩한 임직자들이 되라”고 권면을 했다.
또한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는 격려사에서 “사역하다 보면, 말 때문에 시험 들 경우도 많겠지만 용기를 갖고 시험을 잘 헤쳐 나가라”며 “목회자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는 임직자들이 되라”고 말했다.
이어 김등모 목사(대전성시화본부장, 영락장로교회)는 축사를 전하면서 마태복음 25장 28절부터 29절까지를 본문으로 “존경하는 신청 목사가 아름답게 목회를 마감할 수 있도록 교인 모두가 도와 달라”며 “삼성교회 임직자들을 축하하며, 대전 성시화를 이루는데, 보탬이 돼 달라”고 말했다.
또한 석종률 장로가 임직자를 대표해서 답사를 한 후 홍종현 목사(증경총회장, 동대전교회 원로)가 축도를 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대전삼성교회는 신청 목사가 부임한 후 대 부흥과 큰 건축을 이뤄내 교파를 초월해 대전 지역에서 10대 교회에 속하게 된 교회이다. 따라서 중부권에서 성결교회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삼성교회 임직식 후 신임 장로들과 기존 장로들이 함께 모여 기념 촬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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