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신길성결교회(이신웅 목사)에서 열린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나세웅 목사) 2014 성결인의 대회에서 JDC예배무용예술원(대표 이소영 교수, 명지대학교) 단원들이 몸찬양 공연을 해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몸찬양의 기획은 민향숙 교수가 맡았고, 이소영 교수의 지도로 만들어졌다.

이날 몸 찬양팀은 세 팀으로 나뉘어 출연했으며, 제일 먼저 전통 한복을 개량한 의상을 입고 부채춤을 연상케 하는 춤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는 현대 무용과 전통 춤 사위의 혼합을 통해 한민족의 전통 문화와 서양 선교사들의 복음 전파 열정을 보여 준 것이다.

이어진 워십댄싱은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준 세련된 공연이었다. 이 장면을 보고 참석자들은 “워십댄싱 공연자들이 이처럼 부단한 연습과 노력으로 관중을 사로잡는 공연을 해 온 몸으로 주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열정을 느끼게 했다”고 평했다.

또한 마지막 팀으로 젊은이 그룹이 ‘혁명’이라는 곡명으로 역동적인 춤을 췄다. 강렬한 몸짓은 마치 죄로부터 구원 받고자 성화의 과정을 겪는 성도들의 몸부림을 느낄 수 있었다. 손끝, 발끝에서 힘차게 뻗어 나오는 춤사위가 청중을 매료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추후 이러한 현대 무용을 통한 몸 찬양이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줄 것으로 보여 대중적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JDC예배무용예술원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무용학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어 워십댄싱과 무용을 좋아하는 성도와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소영 대표는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재이다. 5월 신입생을 모집한다.

문의 02) 446-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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