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지방 강림교회(신기순 목사)는 지난 3월 8일, 교회창립 64주년을 기념해 임직식을 갖고 지역 섬김과 복음화를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12년 만에 진행된 이날 임직식에서 강림교회는 정성자 장로를 비롯해 4명의 권사, 11명의 명예권사를  세웠다.
1부 예배는 신기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윤용우 장로(지방회부회장)의 기도, 풋소리 향기의 오카리나 연주 후에 지방회장 이주호 목사가 사무엘상 13장 8절부터 12절까지를 본문으로 ‘무엇이 문제였습니까’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 2부 순서로 임직식을 신기순 목사가 진행을 맡아 거행하면서 직분을 맡게 된 임직자들을 일일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신 목사는 임직자들이 어떻게 이 자리에 서게 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신앙 이력을 소개하면서, 이들 영혼들을 알곡 되게 한 기쁨을 전했다.
3부 순서에서 권면과 축하가 이어졌다. 아가페 찬양단의 찬양 후 이승도 목사(주찬양교회·예장)가 권면을 김웅세 목사(횡성교회)와 고석용 횡성군사가 축사를 전했다.
정성자 장로는 임직자를 대표해 “오늘부터 새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목사님에게 제자훈련을 받은 대로 주님을 존귀하게 하고 복음과 선교를 위해서 충성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신기순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교회 역사가 64년이 되었다.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이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린다. 오늘 임직식을 기점으로 더욱 충성하고 더욱 은혜로운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성도와 함께 온 힘을 쏟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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