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100주년 숙원 기념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총회 사회복지재단 성결원(이사장 조이철 목사)은 지난 2월 22일, 성결원 4층에서 은퇴교역자안식관 발족 기념 및 송윤기 목사 사무총장 취임 기념 감사예식을 갖고 폐쇄 후 새로운 이사진에 의해서 다시 재개된 성결원을 회복시키기로 다짐했다.
이날 사회는 함용철 목사(이사회 서기)가 맡아 진행 했고, 홍종현 목사(증경총회장)가 설교했으며, 정해승 목사(전 법인실장)가 경과보고를 했다. 이 경과 보고에서 “성결원 설립 과정에서 교단 100주년 기념 사업의 취지와는 달리 천안시에 증여됐고, 요양원으로만 운영되어 오다가 은퇴관 운영 설립 정관 변경 허가를 받게 됐다”며 “이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허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은퇴관의 운영 및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은퇴관의 중요성 및 운영상 난관을 설명했다. 또 “운영의 적임자를 물색하던 차에 증경총회장과 장로 부총회장을 비롯한 이사들, 그리고 많은 교단 중진들이 송윤기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해 이사회가 만장일치 결의하여 추대 하게 됐다고 보고했다.
이어 김충룡 장로(증경부총회장)가 축사를 하면서 “송윤기 목사의 수난과 인내의 삶을 회상해 본다”며 “명예회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므로 최선을 다하는 종이 되라”고 말했다.
또한 신명범 장로(증경부총회장)는 격려사에서 “송윤기 목사가 문준경기념관 관장으로 부임하지 못해 아쉽다”며 “이 사역이 교역자를 돕는 사역이므로 더 보람된 일이니까 최선을 다 하라”고 전했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송윤기 목사는 “교단을 위해 지난 3년간 총무 사역을 하면서 충성을 다했고, 낙선 후 3년간 고난의 삶을 살았다”며 “성결원 사역은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주신 사명인 줄 알고 충성 할 것을 다짐하며, 오늘 이 자리까지 인도하여주신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과 교단을 위해 충성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