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부흥운동협의회(대표회장 김부열 목사(예성), 이하 성부협)는 지난 2월 3일부터 8일까지 오산리기도원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는 주제로 2014년 신년축복 성회를 갖고 다시 구령의 열정을 불태우는 성결교회가 되기로 다짐했다.

이번 성회의 준비는 사무총장 김정규 목사(예성), 섭외위원장 김영건 목사(기성), 동원위원장 백석현 목사(나성), 회계 김신호 목사(예성) 등이 헌신적으로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성회의 분위기에 대해 김영건 목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수많은 성도들이 기도원에 올라왔다”며 “성결복음을 전하는 성결교회 강사들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성부협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조일래 목사)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나세웅 목사), 그리고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 한기동 목사) 소속 부흥사들의 협의체이다. 이 단체는 이용규 목사와 원팔연 목사, 그리고 배진구 목사 등이 발기해 만들었으며, 성결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활동하는 연합부흥단체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 이어 성부협 총회가 오는 2월 28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 이후 2014년 회기는 기성이 맡아서 성부협을 운영하게 된다. 대표회장도 기성이 맡고, 사무총장도 기성이 맡게 된다.

추후,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나세웅 목사) 부흥분과와의 연합 사업 진척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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