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지방 제42회 정기 지방회가 지난 2월 4일 수산성결교회(구자훈 목사·사진)에서 열려 신임 지방회장에 구자훈 목사를 선임하고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대의원 87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지방회에서 인천남지방회는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김정봉 목사(한신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정봉 목사는 후보추대를 수락하며 “저는 아무것도 없이 한신교회를 개척했다. 오직 교회 부흥에 매달려 재적 2000명 교회로 키웠다. 교회개척과 부흥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안다. 2,3,4 운동으로 시작된 교단의 부흥운동을 더 발전시켜 교단의 모든 교회가 부흥에 이바지하겠다. 우리교단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또한 “몇몇 사람의 교단이 아니라 모든 성결인들이 교단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남지방은 이번 지방회를 통해 지방회 내 미자립교회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진행해오던 미자립교회 지원은 물론 지방회 내에 교회를 개척할 때는 3년간 지원키로 했다. 임원선거는 모든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한 가운데 구자훈 목사가 지방회장에 선출되는 등 모든 임원들이 투표 없이 당선되었다. 구자훈 목사는 지방회장 선임 후 “선배님들이 훌륭한 지방회로 만들어 오신 전통을 이어 받아 좋은 점은 확대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더욱 성숙한 지방회로 이끌어 가겠다”고 인사했다.
새로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 구자훈 목사(수산교회) △부회장 : 정능규 목사(신일교회) 전갑진 장로(주안교회) △서기 : 심래식 목사(서창중앙교회) △부서기 : 강경천 목사(새힘교회) △회계 : 이점록 장로(길교회) △부회계 : 김성재 장로(에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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