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지방회(지방회장 이요한 목사)는 지난 18일과 19일 신년을 맞이해 군 장병 축복 성회 및 해안초소 방문으로 군장병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회 내 방주교회(오민택 목사) 한샘중앙교회(차성훈 목사) 명지교회(송준호 목사) 부산소망교회(원승재 목사), 여전도연합회(회장 최윤자 권사)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 53사단의 신병 교육대 충렬교회에서 장병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한 목회자들은 국군장병들에게 한해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며 축복기도 해주었다. 또한 해안 초소 400여명 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축구공 20개, 과일박스 15개, 초코파이 30박스, 캔디 10봉지, 간식 700여명 분을 전달했다.

이날 축복성회에서는 이규용 군목의 사회로, 송준호 목사의 구원의 영접기도, 차성훈 목사의 설교, 원승재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부산서지방회가 마련한 행사는 혹한기에 군 생활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함은 물론 힘든 군생활에서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체험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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