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임시 임원회의를 갖고, 고 정연성 부총회장과 고 이창수 증경부총회장의 장례를 교단장으로 치르기로 결의했다.

또한 총회 임원회는 지난해 12월 1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성결원 대표단으로부터 교단 100주년 기념사업 프로젝트인 은퇴관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이날 조이철 목사(성결원 이사장)는 현재 요양원에 28인 입소가 완료 됐고, 충청남도로부터 기능보강사업비를 1억 5천만원 지원 받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성결원 건물 3층 은퇴관, 즉 양로원에 1년치 예치금 1억 4천만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임원회에서는 “성결원과 교역자공제회와 협의해 진행하라”고 권했다.

따라서 그 결과를 오는 1월 16일에 알려주기로 했다.

이에 대해 조이철 이사장은 “운영주체가 지원하는 것이지 차입해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운영주체 법인인 총회에서 지원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본부 법인 설립의 건은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했으며, 교단 총무 선출과 사역 장로 제도 등은 헌법 개정 사항이므로 지방회를 통해 청원키로 했다. 이 사항은 부총회장, 총무, 사무국장에게 위임해 진행키로 했다.

한편 임원회는 총회비 세입구조변경 연구위원회를 조직했다. 이에 따라 위원으로 이명섭, 김경호, 정진고, 김공열, 오영근, 심현동, 엄진흠, 이봉조, 최병모 씨 등을 선임했다. 연구위는 지난 1월 7일, 총회본부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또한 성결인대회 목사안수식 진행위원회 조직의 건은 장로 부총회장과 서기, 총무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어 예식서 개정 위원회 재정 청원에 대해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교회진흥원의 인사, 행정, 재정, 사무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차기 임원회에 보고토록 지시키로 했다.

끝으로 세례교인 및 경상비 정상 보고 확인점검팀을 구성키로 하고, 팀장에 장로 부총회장 대행, 부팀장에 이명섭 목사, 감사 2인, 심리부장, 심리부 서기, 지방회 및 지교회 실태 파악 선정 및 조사는 위임키로 했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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