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12월 10일 대전 ‘성락원(교단 은퇴 여교역자의집, 원장 김영식 목사)’를 방문해 위로금과 과일 등을 준비하여 함께 예배드리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교에 앞서 서종표 목사는 군산중동교회의 사역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였고, 여전도회연합회장 고순옥 권사의 사회와 권사회장 문형심 권사의 기도 후에 신34:7 말씀으로 ‘노년의 아름다움’이라는 제목으로 서종표 목사가 말씀을 전하였다. 또한 서종표 목사는 설교 중 “20년 전에 집회를 처음 인도할 때가 생각이 난다며 반갑게 맞아주시고 환영해주는 여교역자 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 이었다”고 감회의 소감을 표현했다.

이후 김영식 목사(원장)는 새롭게 신축한 ‘성락원’의 소개와 함께 “12월이면 가장 바쁜 계절인데도 불구하고 서종표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온 교역자들과 성도님들이 직접 찾아와서 노년에 계신 전도사님들을 격려해주고 위로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하셨다.”고 인사했다. 또 3년 전 군산중동교회가 성락원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새만금을 비롯하여 일일관광도 시켜드리고 푸짐한 식사와 선물로 섬겨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다.

이어 행사를 준비한 군산중동교회 총 여전도회는 “여교역자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성결교단의 위상을 높였으며 성결교단이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며 ‘성락원’을 매년 찾아와 안아주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로 약속하였다.

이날 처음으로 동행한 고순옥 권사는 “성락원에 계시는 교역자분들이야말로 성결교회의 역사의 증인이시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평생 헌신하신 분들이시기에 찾아뵙는 것만으로도 은혜가 절로 되는 시간 이었다”고 표현하였다. 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동교회 교역자와 여전도회 40명은 ‘성락원’을 자주 찾아뵙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뒤로하고 서로를 위해 중보 기도하는 동역자이 될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