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유아교육과(학과장 조안나)는 지난 11월 29일, 총장배 교사수업실연 경진대회를 개최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올해로 처음 개최된 이번 수업실연경진대회는 유치원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4주기 교원양성기관평가를 대비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유아교육과, 기독교학과, 보육학과 재학생 등 총 55명이 수업계획안을 제출해 1차 예선을 거쳤고, 이 중 24명이 2차 본선 수업 실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 다시 8명의 결선진출자를 가려, 열띤 경연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로는 1등 정찬미(유아교육과 4학년), 2등 송아영(유아교육과 4학년), 3등 김정화(유아교육과 4학년), 김가영(보육학과 4학년), 4등 석진아(유아교육과 4학년) 학생이 선정되어 각각 총장 명의의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유아교육과 동문들은 이 대회를 위해 특별장학금을 기탁하여, 동문특별상을 수여하는 훈훈한 후배 사랑의 본을 보여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조안나 교수는 “지난 2011년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은 우리 유아교육과는 이번 수업실연경진대회를 통해, 예비교사의 수업역량을 높이고 다가올 교원양성기관평가를 대비할 뿐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감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평하였다.  
<서울신대 출입=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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