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제108년차 총회를 내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신길교회(이신웅 목사)에서 갖기로 했다.
또한 제107년차 목사안수식은 내년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수정교회(조일래 목사)에서 갖기로 했다.
한편 종교인 과세에 대해서 동참하는 것으로 교단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지난 8월, 세법개정안이 나왔고, 지난 10월 2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종교인 소득 과세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기 때문이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종교인들이 소속 단체에서 받는 사례비를 기타 소득으로 분류해 연 4%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소득의 80%는 필요 경비로 인정해 소득 공제 해 주기로 했다. 따라서 나머지 20%를 기타소득 원천징수 세율로 적용해 과세할 예정이다.
이외 나눔과 기쁨 법인과의 결연은 원안대로 하기로 했고, 총회본부 회계프로그램은 (주)다농 제품을 계속 사용키로 했으며, 청소년부장과 교육부장, 그리고 평신도부장이 청원한 타교파 강사 초청 건은 허락키로 하다.
또한 업무효율화팀에서 제안한 개선 건의안은 정연성 장로에게 위임하여 차기 회의 시 논의키로 했고,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문제점은 회계와 감사에게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다.
그동안 총회 임원회와 헌법연구위원회 간에 논란이 됐던 감사위원회에 대한 문제와 문준경운영위원 감사가 운영에 참여하는 문제, 그리고 특별감사 임명에 대한 문제를 헌연위에 질의키로 했다.
한편 호주·뉴질랜드 직할지방회 분할 요청은 총회장에게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했고, 차기 임원회 및 공천부 회의는 12월 18일에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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