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제6기 대학평의회가 구성됐다.
서울신대 평의회는 지난 11월 28일, 서울신대에서 회의를 갖고 제6기 대학평의회 의장으로 박대훈 목사(서문교회)를, 부의장으로 전현석 목사(동부교회)를 선출했다.
대학평의회 구성은 동문 및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로 박대훈 목사(서문교회), 전현석 목사(동부교회), 조원근 목사(아현교회), 이기훈 장로(명동교회)가, 교원 대표는 박영환, 정인교, 김순환, 한수정 교수가, 직원 대표는 김문섭 과장과 김진현 계장이, 학생대표는 학부 총학생회장으로 결정됐다.
이들의 임기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4년 8월 31일까지이다.
의장 재임에 성공한 박대훈 목사는 “대학의 숙원 사업이었던 100주년 기념관이 완공되어 교수와 학생들이 만족해 하는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어가고 있다”며 “대학환경이 참으로 어려운 때에, 앞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평의회는 설치학과 및 입학정원 변경과 2014학년도부터 경영학과를 신설하고 정원 40명을 뽑는 안건을 심의했다. 한편 대학평의회는 교원 4인과 직원 2인, 학생 1인, 동문 및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 4인 등 11명으로 구성되며, 대학의 학칙과 교육, 예산 등 대학교육과 운영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기구이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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