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는 고어헤드선교회 당진서산 지부장인 이진수목사(진옥교회)는 지난 12월 1일, 당진·서산·예산 지역의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 100여명을 초청해서 생일축하 행사를 가졌다.   
미국 뉴저지에서 고어헤드 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조 목사(뉴저지 팰팍한인교회 담임)가 직접 방문해 설교와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리고 잔치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공주대학교 서만철 총장의  도전과 축복의 말을 전했고, 국제기아 대책기구의 김정민 박사와 이연우 교수, KBS 이준용 국장 등이 참여해 축하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주변 교회에서는 예산지역에 두곡제일교회 한기형 목사와 어린이들, 그리고 당진지역의 해창교회 박광준 목사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축하행사는 시인이며 아동문학가 김수영 권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축하 시 낭송과 대학가요제 입상가수인 기현수 집사의 노래선물, 정선화집사의 찬양, 그리고 당진, 서산, 예산 어린이들의 합창이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 축하행사로 가스펠 매지션 김청 교수의 마술 공연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 고어헤드의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섬김과 헌신으로 풍성한 식탁이 준비되었다. 요리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최찬호 집사의 아이들을 위한 명품 꽈베기는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음식이었다. 그 외에도 많은 케익을 후원해 주고 수백 줄의 김밥과 떡볶이, 유부 초밥 등을 손수 정성을 다해 준비해 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이 행사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게 했다.
참여한 모든 아이들은 한가득 선물을 받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주님의 은혜 안에 큰 꿈을 꾸는 귀한 시간이 되어 참 감사한 자리가 됐다는 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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