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 남전도연합회(회장 이승제 장로) 순회예배가 지난 11월 3일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길교회(이신웅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회장 이승제 장로의 사회로 하기문 장로(성락교회)의 기도, 김삼용 장로(신길교회)의 성경봉독, 이신웅 목사의 설교, 중앙지방 장로 찬양단의 특별찬양,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신웅 목사는 ‘모든 성경의 기록내용’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경 신·구약 66권 모두가 예수님에 관하여 기록한 책이다. 신약에서만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구약에서도 창세기 1장 1절부터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성경말씀을 읽을 때 문자로서가 아니라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에 관한 증거로 삼아야겠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전재윤 목사(세브란스병원 건강증진센터 원장)가 ‘신앙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전재윤 목사는 건강을 단지 질병이나 장애가 없는 상태뿐 아니라 신체와 영혼의 온전함으로 정의하며 “예배와 기도가 정신 문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인간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말씀에 입각해 건강한 생활과 건강한 육체를 이루는 것을 그리스도인의 의무로 받아드린다면 암과 당뇨병 등의 질환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취지의 특강을 했다. 예배와 특강 후 중앙지방 남전도회 회원들은 마무리해 입당한 신길교회 새 성전을 돌아보았으며, 이후 식사로 친교하며 이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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