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교회(한기채 목사) 늘푸른대학(학장 이종신 장로)이 지난 10월 17부터 양일간 목포지역 및 증도 문준경 전도사 순교지를 탐방하는 수련회를 가졌다.
175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는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신앙을 돌아보고, 친교를 다진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첫날 방문한 목포에서는 목포 해양문화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등을 방문했으며 이후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예배를 드렸다.
북교동교회에서의 예배에서는 이종신 장로의 사회로 전 학장 김시창 장로의 기도 후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결승선에 선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김명기 목사(팔복교회)가 축도했다.
북교동 교회 도착 예배에는 목포시장 정종득 장로가 참석하여 목포시 방문을 환영하는 인사를 전했으며 참석자에게 180점의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둘째 날은 숙소 신안비치호텔에서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나라와 지역사회 목포’  ‘한국교회와 목포지역의 성결교회’,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후 증도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을 방문해 문 전도사의 일생과 그의 순교신앙을 돌아봤으며 태평염전 등 증도지역의 문화 및 생활을 돌아보고 돌아왔다.
이번 수련회를 마치고 이종신 장로는 “날씨도 뜨겁지 않고 일정도 유익해 신앙적으로 매우 충만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늘푸른대학은 교회는 물론 지역 노인들의 신앙과 행복을 위해 더욱 섬기며 앞장서는 대학의 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