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은 은혜의 최고봉입니다”
박훈용 著 <성결을 말한다>

박훈용 목사(전주성결교회)가 46년 목회를 정리하며 영성훈련교제 <성결을 말한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은 박훈용 목사가 지난 46년 목회를 정리하며 자신이 체험하고 신학적으로 연구한 성결의 은혜를 목회현장에 접목하고 확산시키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얻은 이론과 실제를 종합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박 목사는 “제목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이 책은 성결에 관한 책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성결교회의 성결에 관한 책이다. 저는 성결교회에서 영혼 구원과 함께 성결의 은혜를 체험하였으며 성결의 은혜를 연구하여 성경을 근거로 한 신학적인 정리를 하게 되었다.”면서 “성결의 은혜를 목회에 접목하여 펼치면서 이 은혜를 신자들이 체험하게 하는 영성훈련을 교재로 만들어 실시하여 교회와 교단적으로 그리고 3개 국어로 번역하여 해외 선교지에서 성결의 은혜를 확산시키려 노력했다. 목회하는 틈틈이 10여권의 책을 낼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이 책에 대해 박명수 교수(서울신대)는 “이 책은 박 목사님이 오랫동안 연구하고, 목회현장에서 적용한 내용이다. 많은 분들이 성결교회의 정체성 확립을 말하는데, 이 책이 우리교단이 나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많은 성결가족들이 이 책을 읽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위대한 유산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평했다. <전주성결교회/369p/12,000원>

“詩 통해 하나님 영광 드러내고 싶었다”
구금섭 著 <큰 나무의 꿈>

지난 4월 국민일보 주최 신춘문예 신앙시 부문에서 장려상 겪인 밀알상을 수상한 구금섭 목사(큰나무교회)가 매주 주보에 실었던 시를 묶어 시집을 펴냈다. 시집은 전체적으로 봄/여름/가을/겨울 네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계절의 변화와 그 계절을 살아 가는 사람들의 마음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주관하고 포용하고 있는 주님의 섭리를 간략하나 묵직한 시어에 담아 표현했다. 책의 뒤편에는 수필도 몇 작품 실려 있어 산문과 운문의 조화를 이룬다. 구 목사는 책을 펴내며 “사람은 육체적인 변화를 따라 사계절을 맛보게 마련이다. 사람은 몸이 있고, 마음이 있고, 정신이 있고, 영혼이 있다. 그 것들은 모두 자기의 철을 가지고 있고 시를 통해 그것을 표현하려고 애를 썼다. 세상에 부끄러운 것 하나 보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집에 대해 유승우 인천대 명예교수는 구 목사가 목회적 사명과 시인으로서의 예술적 사명을 확실히 구분할 줄 아는 목사시인이라고 평했다. 유 교수는 “이 시집을 보면 구금섭 목사 시인은 두 사명을 확실히 수행했다. 기독교 시인들이 예술적 형상화의 길에서 빠지는 함정이 종교적 관념이다. 그런데 구 목사는 잘 구분해서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비전사/153p/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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