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 예루살렘교회가 강북구 수유동으로 교회당을 이전하고 지역복음화를 향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예루살렘교회는 최근 수유동 484-80번지 대지 120평, 연건평 180평 지상 4층 규모의 교회를 매입했으며 교회가 위치한 곳이 ‘빨래골’로 불리고 있어 교회 이름을 빨래골교회로 고쳤다. 
지난 6일 진행된 입당감사예배에는 교회를 옮긴 옛 신자들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의광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종대 장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시온성가대의 찬양, 한기채 목사(지방회장)의 설교, 김천수 장로의 입당경과보고, 합심기도, 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윤의광 목사는 “성도의 숫자가 많지 않지만 전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교회매입에 헌신했다. 사정상 다른 교회로 옮긴 성도들까지 함께 참여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일꾼을 키우는 교회, 영혼을 살리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기도하는 집’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한기채 목사는 “빨래골교회가 이곳에 세워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교회가 무엇보다 기도하는 집이 되기를 바란다. 기도의 전당, 응답의 장소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축복했다.
격려사는 홍순영 목사(신덕교회)가 전했으며, 축사는 홍성철 목사(전 서울신대 교수) 문교수 목사(묵동교회) 김영현 목사(도계교회)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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