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청예단)의 상담 전화 ‘1588-9128’로 경현이(가명,18)의 어머니가 “제발 저희 아이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씀하시며 학교폭력으로 인해 아이가 자살을 시도할 만큼 힘들어한다고 호소하였다.
어머니는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이 괴롭힘 당해왔는지 알지 못했다. 생계를 책임지는 것에 온 힘을 다하느라 경현이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해 죄책감을 갖고 계셨다. 자녀를 위해 도움을 주고 싶은데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한탄하였다.
청예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이 함께 진행하는 <솔루션 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고 어려움에 처한 경현이와 가족을 돕기로 하였다. 2인 1조로 구성된 전문상담원들의 현장출동 상담으로 아이와 어머니의 심리·정서적, 경제적 상황과 고충을 파악한 결과 지속적인 학교폭력으로 인한 심리치료 및 신체적인 의료 치료, 친구들과의 관계 회복이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상담사, 청소년전문가,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 지원단> 사례판정위원들은,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상담(심리지원)과 약물치료(의료지원), 생활비(기타지원) 등 도움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공부방(장학지원)과 멘토링 지원도 할 예정이다.
청예단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은 학교폭력과 사회로부터 상처 받은 청소년 및 가족에게 신속히 회복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솔루션 지원단> 문의 : 02-598-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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