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

전주 행복한교회(이의호 목사·사진 중앙)를 3대 담임목사로 청빙한 후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복한교회는 1994년 11월 26일에 개척되어 18년여 기간 동안에 몇 차례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흥의 기회를 잃어버렸다. 그 결과 성도들의 심신이 지치고 나약한 상태에 빠져 있었지만, 이 목사가 2012년 2월에 부임하면서 말씀과 기도훈련, 그리고 하나님의 선교를 지향하는 도전적인 목회를 하면서 지금은 전 성도들이 용기백배하여 안정적인 교회로 부흥성장하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행복한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를 온전히 행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온전히 세우는 교회, 민족의 지도자권을 회복하는 교회’라는 3대 미래 비전을 갖고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2012년까지 작은 교회 이미지를 가지고 늘 도움을 받는 교회로 견뎌왔다는 전언이 있다.
그런데 이 목사가 부임하면서 “선교하는 교회로 교회의 틀을 바꾸자”는 모토를 내걸고서 작은 교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선교를 시작했으며, 방송선교와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손길을 펴므로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있다.
또한 매해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선교를 행하고자 큰 꿈을 키우고 있으며, 이목사가 대표로 섬기고 있는 JNGM(다음세대를 세우는 기독 청소년 단체)과 함께 청소년 연합 수련회를 겨울철과 여름철에 이끌고 있다.
이 목사가 이런 일들은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교회가 어려울 때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등지고 타 교회로 옮겨 갈지라도 끝까지 교회를 지키며 기도하는 윤기홍 안수집사(사진 왼쪽)와 김영순 집사(사진 오른쪽) 부부, 그리고 윤영희 권사와 구판서 집사 부부 등이 교회의 중심에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이런 일들을 감사함으로 감당하고 있기에 가능했다”며 “재정도, 봉사하는 사람도 부족한 교회가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목회지도에 따라 섬김과 봉사, 전도와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드리는 교회가 되는 일에 전 성도들이 항상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안수집사부부와 권사부부 등 전 성도들은 지금 종합선교센터의 기능을 감당할 새로운 교회 터를 놓고 기도하면서 오늘도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