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개교하여 2013년 개교10주년이 된 GVCS 음성캠퍼스는 2010년 11월 충북교육청으로부터, 올해 개교 3년차인 GVCS 문경캠퍼스는 2012년 11월 경북교육청으로부터 ‘대안학교 설립인가’ 승인을 받아 정규 중·고등학교 졸업학력을 인정받게 됐다. 현재 양 캠퍼스에는 1000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데 개교 10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명문 국제화 대안학교로 성장했으며 이러한 평가는 졸업생들의 인성과 사회성, 그리고 대학진학 결과가 입증하고 있다.

남진석 이사장

놀라운 교육성과
글로벌선진학교 학생들은 자신감 넘치는 긍정적인 생활태도와 범사에 감사하는 영성 그리고 어른을 공경하고 선후배를 존중하며 나라에 충성하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지님은 물론, 뛰어난 학업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음성 캠퍼스에서 8회에 걸쳐 약 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국내외 명문대학에 진학했다.
국외에는 다트머스, 코넬, 라이스, UC버클리, UCLA, 일리노이대, 미시건주립대, 조지아공대, 워싱턴대, 뉴욕대 등 미국 상위랭킹 100위권 내 대학에 진학했고,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을 비롯해 한동대 등 기독교 명문대학에 진학했다. 특히 이들 모두는 입학 당시부터 학업성적 최상위권의 학생들이 아니었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상위권 중상위권 중위권 중하위권 학생들이 골고루 선발되어 이같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귀국 학생들의 보금자리
글로벌선진학교의 설립목적 중 하나는 해외 조기유학 중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국내로 귀국하여 일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다. GVCS는 국제학교처럼 영어로만 가르치는 학교는 아니다. 국어와 국사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교육하여 민족정체성을 함양하고, 태권도 2∼3단을 필수취득하게 해 물리적인 위협을 스스로 이기도록 근성을 키워준다. 자칫 국제학교 등의 영어일변도의 교육에서 놓치기 쉬운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소통능력 강화 차원에서 대부분의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고 제2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GVCS만이 갖는 특화된 교육
기독교정신에 기초하여 설립된 글로벌선진학교는 1) 대부분의 영어수업, 2) 연구토론식 수업, 3) 그룹 프로젝트형 과제, 4) 전교생 태권도 유단자화(2-3단), 5) 해외 영어연수교육 6) 제2외국어 필수, 7) 전교생 기숙사 생활 권장, 8) 인터넷, 휴대폰 사전 승인 사용제도, 9) 학교부모 및 가족 제도 운영, 10) 전교생 스포츠 동아리가입 및 봉사활동 제도 운영, 11) 영성훈련의 일환으로 새벽기도회, 제자훈련, Lock-In, 금요 찬양 기도회 등을 실시하여 뿌리 깊은 영성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GVCS에서는 학내에서 휴대전화와 개인 컴퓨터 사용을 일절 금지시키고 있으며, 정해진 공간에 설치된 컴퓨터만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시간 관리와 정서순화, 집중력 향상, 영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어로 수업하고 제2외국어를
 강조하는 학교
GVCS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국어와 국사 그리고 제2외국어와 일부 예체능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을 영어로 발행된 선진국의 교과서를 교재로 원어민 교사 또는 이중 언어 교사들이 가르치고 있다. 또한 영어 외에도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의 제2외국어를 최소한 4년 동안 비즈니스 언어로 가르치고 있다. GVCS는 입시 위주의 주입식교육과 선행학습을 척결하고 토론식 수업과 연구과제 수행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한 인문학적 기초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학년별 필독도서를 제시, 전교생 의무독서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교생 태권도 2,3단 취득, 근성교육
모든 학생들은 예외 없이 민족 정체성, 자신감, 극기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태권도 유단자(2,3단)가 돼야만 한다. 오늘의 청소년들이 학교 일진 등 물리적 폭력 앞에서 너무나 비굴해지는데 이는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따라서 글로벌선진학교는 부당한 폭력을 학생들이 당당하게 제압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 사회적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근성을 기를 수 있도록 태권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승부 근성을 길러주기 위해 중학교 과정에서는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클럽에 의무적으로 가입·활동해야 한다. 사랑과 희생의 근성을 키워주기 위해 정교한 영성 훈련프로그램도 제공되고 있다.

야구팀 축구팀 창단을 통한
스포츠 인재양성
GVCS야구부 KBO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 동메달 획득

야구부가 공식창단 된 첫 학기에 KBO총재배 전국중학야구대회에서 동메달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이번 대회는 8월 8일부터 8월15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의 야구명문 중학교의 94개 팀이 출전하여 각축을 벌인 최고로 권위 있는 중학교 야구대회이다.
충남중학교와의 준결승전 경기에서는 만루찬스를 여러 번 만드는 등 대량득점의 기회를 얻었으나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서 역전에 실패하여 5-8로 아쉽게 패배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중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야구를 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우리 팀이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일은 전국의 야구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이변이었다.
이번 준결승 경기는 스포츠전문방송인 SSport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하였다. 이 방송국의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은 우리학교 야구부의 우수성을 극찬하였다. 그들은 우리 선수들의 야구실력도 우수하지만, 특히 야구선수들이 일반학생들과 똑같이 원어민 교사들에 의하여 진행되는 학과공부를 한다는 점을 놀랍게 생각하였다. 더구나 그 어려운 학과수업을 야구부 학생들이 잘 따라가고, 오히려 야구선수들 중에는 일반학생들을 제치고 반에서 1,2등을 하는 선수들도 있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야구선수들이 이러한 국제화 교육을 받기 때문에 이 선수들이 이 학교를 졸업하면 장차 세계적인 선수로 활약하거나, 스포츠 전문가(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행정, 스포츠전문 치료사, 국제스포츠기구요원, 에이전트 등)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선수들이 철저히 학과수업을 하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서는 원어민 교사들에 의하여 영어로 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GVCS 야구부는 공부와 야구를 병행하여 두 가지 다 최고의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팀이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공부도 하고 야구도 하는 진정한 학원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었다.

축구팀을 위한 조명탑을 갖춘
축구전용경기장 개장
올봄에 공식 창단한 축구팀역시 전국대회 16강에 진출하는 등 그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현재는 창단원년에 불과하여 주로 1-2학년을 위주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기에 주목받을 만한 성적을 내고 있지 못하지만, 다음해에는 2-3학년들이 주축이 되고 올 10월 중순에 준공되는 국제규격의 잔디구장과 야간연습을 위한 조명탑이 건축된 것을 계기로 상당한 성과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환경의 현대화
글로벌선진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학교시설과 교육환경의 현대화라고 할 수 있다. 음성캠퍼스(총부지 약 6,000평)는 학교운동장, 학교채플, 세미나실, 음악연습실, 실내체육관, 태권도 전문체육관, 영어집중교육 강의실, 학생휴게실, 컴퓨터 랩실, 도서관, 체력 단련실 등 현대식 시설을 자랑한다. 문경캠퍼스(총부지 약 25,000평) 역시 음성캠퍼스의 약점을 보완한 동일한 시설과 더불어 스포츠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규격의 축구장과 야구장을 시설할 예정이다. 특히 장거리 거주 부모들이 학생과 함께 숙식하도록 특급 호텔식 게스트하우스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 좀 더 질 높은 교육환경을 구비하기 위하여 교회, 기업인, 개인 후원자 등의 뜻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보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춘기 이전 외국어를 정복하라
하버드대학의 촘스키 교수는 사춘기 이전의 외국어 훈련이 사춘기 이후의 외국어 훈련에 비하여 생득적인 언어로 자리 잡는데 거의 5배의 효과가 있음을 발표하였다. 글로벌 교육선교회에서는 이점에 착안하여 2014년 2월에 미국의 자매학교들에 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하여 약 1년간 유학연수를 보내게 된다. 자매학교들과의 협력으로 교환학생참가비용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 및 생활지도를 위한 교사 및 태권도 사범을 동반파견하게 된다.  사춘기 이전의 학생들이 오히려 1년 정도의 외국생활적응력이 뛰어나고 언어적 습득능력도 월등하므로 재정투자대비 효과는 훨씬 더 클 것으로 본다.
귀국 후에 글로벌 선진학교에서 부모와 함께 사춘기를 보내면서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GVCS의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며 조기유학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어습득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지름길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9월부터 선착순 모집하여 일정기간 예비교육을 시킨 후 2014년 동부지역에 있는 GVCS 자매학교로 1년간 연수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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