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회장 류승동 목사)는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산성결교회(이기용 목사)에서 목회학석사과정(M.Div) 졸업생 동문대회를 갖고, 목회 정보 교류 및 선후배 간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문대회 기간 동안 눈에 띄는 행사는 ‘나의 목회를 말한다’라는 순서로서 동문 13개교회 담임목사들이 패널을 맡아 진행했다. 목회 현장의 보람과 애로 사항을 진실되게 터놓고 대화하면서 대안을 모색해 새로운 힘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동문대회에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재학생들도 약 8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동문들은 선후배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우의를 다졌다. 추후 동문회와 신대원 간에 행정적으로 지속적인 연계를 갖기로 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담임목사 세미나와 사모 세미나, 그리고 부교역자 세미나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 했다.
이 세미나에 외부 강사를 초청했는데, 영성집회는 홍민기 목사(호산나교회)와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 미래목회 특강은 최윤식 박사(전경련 최고위과정 및 전략포럼 주임교수), 부교역자 세미나는 이병호 목사(대림장로교회), 사모세미나는 김선화 사모(청주주님의교회) 등이 맡았다.
한편 개회예배 설교는 조일래 목사(총회장)가, 폐회예배 설교는 유석성 총장(서울신대)이 맡았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은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가 맡았으며, 부대회장은 최진선 목사(인정교회), 준비위원장은 이기용 목사(서산교회), 실행위원장은 우경식 목사(당진교회) 등이 맡았다.
이번 동문대회로 말미암아 동문 목회 현장 정보가 교류돼 추후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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