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목회자들은 건강한 교회를 원한다. 이 책은 건강한 교회를 바라는 모든 목회자에게 전하기 위한 마음으로 쓰여 졌다. 지금 시대는 교회성장을 논하고 부흥을 논하기보다 교회의 성숙, 그리고 교회의 건강을 위하여 소그룹 단위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보고 있다. 만남의교회는 실제적으로 가정교회를 통하여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만남의교회는 초대교회를 모델삼아 가정교회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제자훈련을 통하여 사람을 세우고 그들에게 가정교회를 맡겨 운영해 나가고 있다. 전도에서부터 정착 그리고 양육,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도표화하여 제시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전인적인 가정교회 공동체로 꽃을 피우고 있다. 소그룹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가정교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네 단원으로 이뤄져 있다. 하나님이 인생을 디자인하다를 비롯해 뻔 한 소그룹 가정교회로 디자인하다, 만남의교회 가정교회로 디자인하다, 가정교회 디자인 Zoom in 등이다.
권문상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소그룹목회학 디렉터)는 추천의 글에서 “강 목사님은 일찍이 소그룹 목회, 특히 가정교회를 통한 소그룹 사역에 눈을 뜨셨던 분이었다. 소그룹은 단순히 교회의 액세서리가 아니다. 소그룹을 대충 만들고 모이라고 광고하는 그러한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로 해서는 목회자든 성도들이든 그 누구도 소그룹의 진면모를 경험할 수 없다. 소그룹 목회는 교회의 중심 철학이 되어야 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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