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 업무효율화 추진팀(팀장 정연성 부총회장)은 지난 8월 30일, 총회본부에서 주례 회의를 갖고 동 팀을 9월 말까지만 운영하고 해단식을 갖기로 했다.
또한 총회장과 총무, 그리고 기획조정실 및 선교국 등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총회본부 업무 매뉴얼’을 발간하기로 했다.
한편 총회가 추진 했던 ‘재능기부 성결가족 모집’ 접수 마감 결과, 75명의 성결교회 재능기부자들이 신청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에 신청한 이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달란트를 사회에 기부해 사랑을 실천하려고 자원한 이들이다. 이들은 분야별 전문가들로 알려졌으며, 변호사, 건축·설계사, 미용사, 의사, 금융 전문가, 법무사, 세무사, 간호사, MC, 안경사 등이 자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은 오는 9월 26일, 총회 차원에서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이 발대식 후 자신들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발대식 이후 지역별로 교회 혹은 단체 등의 전화 신청을 받고, 상담 및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난 시 긴급구호단과 협력하여 재난현장을 찾아가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이런 활동을 지속하다 보면, 교단 내 작은 교회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게 돼 작은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은 교회들이 교단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재능기부팀의 활동으로 말미암아 성결교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증하고 있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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