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국장 유윤종 목사)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에서 ‘교회학교 성장을 위한 B.C.M(The Body of Christ Model) 교육’이란 주제아래 BCM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중동교회에서는 처음 접하는 교육이었지만 70여명의 교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충분한 시간이었다. 유윤종 목사의 ‘BCM교육의 이해와 비전’을 시작으로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해야만 하는 이유와 교회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으며 둘째날 강신덕 목사(교육국 간사)의 ‘반 목회와 주간목회’ 강의를 통해 현장중심의 교회교육방안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교육을 마친 후 교회교육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목회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틀에 걸쳐 10시간동안 진행한 BCM교육에 대해 교사들과 교역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교회학교가 부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교육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서종표 목사 역시 지금까지 ‘성장의 모델 교회’, ‘축복의 모델 교회’, ‘선교의 모델 교회’라는 3대 목회방향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사역에 임해 왔지만 금번 BCM교육을 통하여 ‘전인적 교회교육’을 통해 교회학교가 성장할 것을 확신하며 ‘교회교육의 모델 교회’로 목회패러다임으로 전환하여 교단을 대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목회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BCM교육에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한 노시영 장로(교육위원장)는 갈수록 교회학교가 축소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금번 교단에서 실시하는 BCM 교육을 통해서 새롭게 청소년교회, 어린이교회가 성장할 것을 기대하니 너무 기쁘다고 했다. 또한 정경희 교사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반목회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어린이를 위하고 어린이학교가 성장한다면 마땅히 치러야할 교사의 사명”이라고 했다.
한편 지금까지 기존교회의 교회교육은 ‘이론과 프로그램’ 중심의 교육이었다면, BCM교육은 교회학교 현장과 가정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전인교회교육’을 제시하였다는데 큰 의의를 갖는다는 평가다. 특별히 이번 교육에서 교사들의 주목을 끌었던 것은 주일에 드려지는 ‘감동적인 예배의 기획’과 교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반 목회 및 주간목회사역’이다. BCM과 반 목회는 교회가 사회에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는 시대에 ‘예배에 생명을 다하는 교회’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또한 주일에만 이루어졌던 교회교육이 주중에도 학생들을 돌봄으로 ‘전인적 교회교육’을 실현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교육을 받은 교사들에게 공감을 끌어내고 현장에서 적용할 때도 매우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금번 BCM교육을 통해 군산중동교회가 다음 세대를 향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에 이르기까지 뛰고 달리는 군산을 대표하는 교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교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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