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는 지난 8월 26일, 201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대학원 68명, 학부 95명의 차세대 교역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이날 사회는 박영환 교수(교무처장)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고, 정인교 교수(교역처장)가 기도를 했으며, 최순육 교수(일본어과 학과장)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유석성 총장이 시편 119편 9절을 본문으로 '새로운 배움의 길을 향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서울신대에서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하게 믿고 살아가라.”며 “둘째는 지식 기반의 시대에 호학의 정신으로 살아가고, 셋째로 예수의 제자로 살아 가며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이어 앙상블이 '사랑의 주 예수'라는 곡으로 축가를 했다.
또한 사회자가 학사보고를 하면서 17,5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신대는 100년의 역사 동안 일제로부터 폐교 조치를 당한 적이 있었고, 1959년 정식으로 대학으로 인가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번 후기 졸업 대학원생은 신학전문대학원 박사(Th.D) 1명, 대학원 석사(Th.M, M.A.C.M, M.A) 11명,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22명, 사회복지대학원 석사(M.A.S.W) 9명, 상담대학원 석사(Th.M, M.A.C) 22명, 신학전문대학원 석사(Th.M, M.A) 3명 등 총 68명, 학부생(B.A)은 신학과 11명, 기독교교육과 11명, 사회복지학과 7명, 교회음악과 19명, 영어과 23명, 보육학과 6명, 중국어과 4명, 학점은행제 14명 등 총 95명이다.
이번에 눈길을 끈 인물은 단연 최고령 졸업생인 송영인 장로(실로암교회?67세)였다. 송 장로는 신유 사역과 해외 선교에 남다른 은사를 갖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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