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회(회장 박균산 목사)는 지난 8월 15일, 여수교회(박세훈 목사)에서 평신도연합수련회를 갖고, 믿음을 더욱 굳게 세워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오전, 오후, 저녁 본 집회 전 찬양은 좋은군사찬양단(박주영 안수집사)이 맡아 진행 했다.
오전 개회예배 사회는 장양호 안수집사(남전도회장·한소망교회)가 맡아 진행했으며, 김용운 장로(장로회장·순천연향교회)가 기도한 후 정인석 집사(남전도회 부회장·순천연향교회)가 성경봉독을 했다. 또한 샤마임부부중창단(여수교회)이 ‘마라나타’라는 제목의 특별찬양을 했고, 박균산 목사(장흥성락교회)가 마태복음 8장 5절부터 13절까지를 본문으로 ‘이만한 믿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예수님이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놀라셨다.”며 “성경에서는 백부장의 믿음과 삶을 전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하인을 대하는 사랑과 인간에 대한 존중을 엿볼수 있어서 사랑을 지닌 믿음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를 ‘주여!’라고 불러 주인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겸손의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하인의 치유를 부탁하면서 “다만 말씀만 하옵소서”라고 말해 “말씀 자체가 능력이므로 굳이 환자에게까지 올 필요가 없다.”는 의사를 밝혀 큰 믿음을 보여 줬는데, 오늘날 직분자들도 이 만한 믿음을 소유하자고 전했다.
이어 삼광교회찬양단이 ‘주님 안에서’라는 곡명으로 특별찬양을 하며, 봉헌의 시간을 가진 후 정준기 안수집사(남전도회 부총무·장흥제일교회)가 헌금기도를 했다.
이어 성해표 장로(남전도회 전국연합회장)와 이필남 권사(여전도회 전국연합회장), 그리고 이정민 권사(권사회 전국연합회장)가 격려사를 한 후 김성수 목사(교역자회장·구례봉덕교회)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어진 오후 수련회에서 주강사를 맡은 원팔연 목사(전주 바울교회)가 창세기 12장 1절부터 9절까지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또한 저녁 집회에서 원팔연 목사는 디모데전서 2장 1절부터 4절까지를 본문으로 ‘엘리야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특히 원 목사는 오후 집회에서 “하나님을 감동시키자”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면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감동시켜서 믿음의 조상과 복의 근원이 되었다.”며 “5대 신앙으로 감동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5대 신앙은 순종하는 신앙, 인내하는 신앙,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은 것처럼 예배하는 신앙, 대접하는 신앙, 화평의 신앙 등이라고 소개했다. 아브라함이 이 5대 신앙으로 하나님을 감동 시켰다고 전했다.
그러므로 주의 일꾼들이 머리 좋고 노력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감동시켜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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