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운 여름을 맞아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더위에 위축되지 않고 여름을 신앙성숙을 가져오는 좋은 계절로 삼아 유치부에서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열매를 기대하며 폭염 속에서도 차질 없이 여름교육행사를 가졌다
먼저 장년부 수련회는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군산중동교회 예배당에서 가졌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성도들은 성령 충만함을 받기 위해 주변 기도원이나 수련회 장소를 빌려 하계수련회를 실시하였는데 3년 전부터는 온 성도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모두가 천국 잔치의 기쁨 누리기 위해, 또한 이 무더위를 식히는 데는 교회만큼 쾌적한 공간이 없음을 인식하고 교회에서 가졌다. 주최는 여전도연합회에서 하고 강사로는 조관호 목사(부산수정동교회)를 청빙해 일곱 차례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사도행전 11장 19-26절의 말씀을 통해 “아름다운 교회, 아름다운 성도”라는 주제로 아름다운교회, 아름다운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생명이 있어야하고, 향유 냄새가 나야하고, 환난을 극복하고, 교회 밖에서의 모습과 변함이 없는 성도, 예수님을 자랑하는 성도가 아름답다”는 귀한 말씀을 들었다.
 어린이교회는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아담과 하와와 하나님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7월26일부터 28일까지 교회에서, 청소년교회는“늘 충만에 도전이요” 8월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하늘문기도원에서, 청년들은“Turning Point”7월11부터 13일까지 부서별 하계수련회 및 성경학교를 가졌다. 
 특별히 이번 여름 중동교회 청소년 20여명은 우리나라 최북단 지역, 고구려, 발해, 백두산, 독립운동 및 기독교 유적지등 5000리 길 탐사를 5박 6일간의(7.22-27) 일정으로 다녀왔다. 역사의 중요성이 다시금 인식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잃어버린 우리 땅, 우리민족, 우리역사를 찾아 시행한 이번 비전 트립은 학생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배움의 과정 속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귀한 여행이 되었다.
서종표 목사는 “전교인 하계수련회를 마무리 지으며 올해는 그 어떤 해보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들의 간증이 풍성한 해이었고 이번에 받은 은혜를 통해 간증이 우리 삶의 일상이 되어 아름다운 교회 거듭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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