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설립정신 회복을 위한 평신도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연세대 설립정신 회복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 7월 29일, 기독교회관에서 ‘연세대 설립정신 회복을 위한 평신도 대책위원회 창립대회’가 열렸다.
이날 인사 및 취지설명은 이태영 장로(평신도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가 맡았고, 선언문 낭독은 조성제 장로(한국교회 평신도단체협의회 사무총장)가 했다.
지난 2011년 10월 27일, 연세대 법인이사회가 교단파송이사제도 폐기를 하자 한국교회 전체가 연세대의 설립 취지에 반하는 결정이라고 인식하고 참여하는 ‘연세대학교 설립정신회복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를 구성하여 공동으로 대처해 왔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조일래 목사)도 적극적으로 이 운동에 참여해 왔다.
그러던 중 최근 대책위원회는 한국교회의 평신도 연합단체장들과의 협의를 통해 한국교회가 연세대 문제에 더욱 적극적이고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공감을 하게 돼 평신도 연합단체장들은 지난 7월 2일, ‘연세대 설립정신회복을 위한 기독교 4개 평신도 연합단체장 기자회견’을 개최했고, 4개 단체인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가 참여하는 ‘연세대학교 설립정신 회복을 위한 평신도대책위원’를 7월 17일에 조직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창립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