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동안 ‘기도·화합·성결한 삶으로 빛을 발하는 성결교회’라는 교단표어 아래 첫째, 기도하는 교단. 둘째, 법과 상식이 통하는 교단. 셋째, 주안에서 화합하고 하나 되는 교단. 넷째, 성결한 삶의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이루는 교단. 다섯째, 부흥과 성장을 이루는 교단을 이루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 계속 지지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107년차 총회에서 교단 총회장으로 당선된 조일래 목사의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6월 23일 수정교회에서 열렸다.
전 총회장 이병돈 목사를 비롯해 교단의 주요 인사등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조일래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동안 교단이 화합하는 교단으로 만들어 가겠다. 법과 상식이 통하면 하나가 될 줄 믿는다. 또한 지난 총회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에 전념해 미자립교회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총회장 이신웅 목사(신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감사예배는 정연성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이명섭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수정교회 찬양대의 찬양, 이정익 전 총회장의 말씀순서로 진행되었다. ‘지도자의 요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 목사는 “지도자는 먼저 겸손해야 한다. 또한 자기가 책임지고 있는 부문에서 열정을 가져야 하며, 일을 추진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내부에 잠재력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계속 지켜본 조일래 목사는 위 세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훌륭한 지도자이다”고 말했다.
이후 축하와 감사의 시간에서는 황영복 목사(서울남지방회장)의 환영사, 교단 총무 우순태 목사의 조일래 목사 소개 후 수정교회 대표 홍순모 장로가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이후 이만신 목사(전 총회장) 이병돈 목사의 권면이 이어졌다. 또한 기드온중창단의 축가와 함께 나세웅 목사(예성 총회장) 김요셉 목사(한교연 직전 대표회장) 유석성 총장(서울신대) 황우여 장로(새누리당 대표) 이경재 장로(방송통신위원장)가 각각 축사한 후 황대식 목사(전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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