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2년간 전체예산의 0.5% 지원하기로

 총회본부는 지난 12일 김준곤, 이만신, 정태기, 신복윤 목사 등 교단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을 배출한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기념관 건립을 위한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갖고, 순교기념관 건립에 박차를 가해나가기로 했다.

 문준경 전도사의 삶과 사역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순교기념관은 2009년 전반기에 부지를 추가매입하고, 2009년 9월 기공예배를 드린 후 2010년 9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추진위원회는 교회와 기관 및 단체를 통해 25억을 모금할 예정이고, 총회 또한 2년간 전체예산의 0.5%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윤종 목사(교육국장)의 집례로, 신명범 장로(순교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의 기도, 이재완 목사(증경총회장)의 설교, 송윤기 목사(총회 총무)의 기념관 마스터플랜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이재완 목사(증경 총회장)는“문준경 전도사의 순교기념관건립은 우리 교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독교계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 한 일”이라며,“어려운 일이지만 하나님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열심을 다하면 주님께서 다 알아서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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