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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기념관은 본 건물 3,886평, 주차장 1,840평 등 연면적 합계 5,726평(18,929.13㎡) 규모로 지어졌다. 이 건물은 지난 2010년 12월 17일에 건축을 결의한 후 12월 20일에 건축분과위원회에서 건축 세부사항을 심의했다.
또한 지난 2011년 2월 28일, (주)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와 설계 계약을 맺었고, 8월 8일에 TEC건설주식회사와 공사계약을 맺은 후 9월 1일에 기공예배를 드렸다. 지난 2013년 4월 23일에 부천시로부터 허가번호 ‘2011-건축과-증축허가-3’ 사용승인서를 교부 받아 지난 5월 28일에 준공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이날 1부 예배 사회는 유석성 총장이 맡아 진행 했으며, 백장흠 목사(모금위원장)의 기도 후 김장권 장로(서기이사)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카멜라합창단의 찬양 후 박현모 목사(총회장)가 사도행전 16장 6절부터 10절까지를 본문으로 ‘환상을 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박 목사는 “서울신대는 개교 102년을 맞아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100주년기념관을 준공하게 됐다.”며 “현재 무한 경쟁 시대를 맞아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도태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황대식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준공식의 사회는 조기연 목사(기획처장)가 맡아 진행 했으며, 송규운 교수(총무처장)의 건축보고가 이어졌다. 이 보고에서 송 교수는 “이 기념관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학의 발전과 교육을 위해 교육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여 건립하게 된 것”이라며 “이 기념관은 도서관, 강의실, 교수연구실, 영성센터, 국제회의실, 주차장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고 보고했다.
또한 박용규 목사(이사장)가 봉헌기도를 한 후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서 이만신 목사(증경총회장)는 “모금을 해 준 많은 분들과 준공을 위해 노력한 유석성 총장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자랑스러운 교단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한 유석성 총장이 지성·영성·덕성을 갖춘 지도자를 길러 내기 위해 인문학 강좌와 영성 강좌를 한 것에 대해 칭찬하면서 교단 강사 초빙에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물 겉모습이 갖춰졌으므로 내실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종남 목사(전 학장)는 “1974년에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전하면서 모금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유석성 총장이 고생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하나님이 ‘잘 했다’고 칭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정익 목사(전 이사장)는 “이 건물을 짓기 위해 계획 했던 사람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좋은 시설을 갖추었으므로 좋은 교육이 시행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일래 목사(부총회장)는 “좋은 시설에서 연구하고 배울 수 있게 된 교수와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대학이 무한 경쟁 시대에 접어 들면서 하드웨어적인 면을 잘 갖추게 된 점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박태희 목사(서울신대 후원회장)는 “전 총장들이 불철주야 노력하며 7만평에 이르는 대지를 확보해 이런 작품이 나오게 된 것”이라며 “6층 계획을 했는데, 8층으로 늘려 비용이 많이 추가 됐으나 숨은 후원자들이 잘 모금 해 역사를 이뤘다.”고 전했다.
마지막 축사에서 김만수 부천시장은 “2년만에 훌륭한 건물을 짓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학교를 개방해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한 것처럼 100주년기념관이 부천시민을 위한 좋은 공간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규 이사장과 유석성 총장이 이정익 전 이사장과 박현모 총회장, 백장흠 모금분과위원장, 이규태 건축분과위원장, (주)이가종합건축사무소, 시공사 TEC건설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석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 일이 가능하도록 협조해 준 성결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개교 이래 가장 큰 건물이 완공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신학대학 중 최고의 평가와 입시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이프 커팅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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