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교역자회(회장 김성수목사)는 지난 5월 13일, 동순천제일교회에서 5월 교역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전남지방평신도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라는 찬양을 했고, 교역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줬다. 또한 이불을 전달하여 교역자들을 어버이처럼 여기며 섬기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총무 황보희식 목사(여수중앙교회)가 사회를 맡아 진행 했으며, 김광철 목사(구례수평교회)의 기도에 이어 조규철 목사(강진제일교회)가 설교를 했다. 이번에 목사안수 받은 최관수 목사(여수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교역자회 보고, 지교회 보고 및 소식, 지방회, 총회 소식을 나누었다. 또한 지난 4월에 안수 받은 3명의 목사를 격려하고 지교회들과 총회를 위해 합심기도를 했다.
이 행사에 대해 교역자회장인 김성수 목사(구례봉덕교회)는 “평신도연합회 임원들이 바쁜 직장과 사업, 그리고 가정에 일도 많은데 교역자회를 방문해 찬양을 부르는 순간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눈물을 흘렸다”면서 “복음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교역자들을 찾아 섬겨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교역자들은 회무 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고 홍삼열 목사(한소망교회)가 제공한 저녁식사를 나누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전남지방회는 순천, 구례, 여수, 광양, 보성, 고흥, 장흥, 강진, 함평, 목포 등 36개 교회로 구성된 지방회로서 매월 교역자회로 모여 경건회와 기도회,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역자들의 영성과 지성, 그리고 체육 활동으로 친교를 다지고 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