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안회복클리닉(원장 김홍양 목사) 22차 세미나가 지금까지 섬기지 못했던 지역의 목회자분들을 섬기고자 지난 9일부터양일간 순천연향교회(윤세광 목사)의 초청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22차 미디안회복클리닉 세미나가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은 경기도 등 수도권 인근지역을 벗어나 전국에 있는 목회자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로 확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미디안회복클리닉은 개최하는 교회의 지역적 특성상 멀리 있는 목회자들의 참여가 어려웠다. 하지만 금번 세미나부터는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및 충청지역 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하여 전국적으로 목회자를 섬기는 세미나로 확장되게 되었다.
미디안회복클리닉은 모세가 미디안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회복되어 출애굽사역을 감당하게 된 것처럼 힘든 상황에 있는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작은교회의 신실한 목회자들이 이론 및 실제적인 연속강의를 통해서 은혜를 회복하고 새 힘을 얻어 건강한 교회성장과 실제적인 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섬기는 초교파 목회자세미나이다.
  숙식비용과 강사비 등 모든 진행비는 미디안회복클리닉과 개최하는 교회에서 전적으로 책임지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모든 것을 제공하여 참여하는 목회자와 사모님들에게 쉼과 힘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에 굉장히 드문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순천연향교회 윤세광 목사는 “세미나를 주관해 주신 김홍양 목사님과 스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섬길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목회를 잘한다고 성공이라고 부를 수 없다. 평가는 주님이 하실 뿐이다. 목회의 승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가능하다. 주님에게 간구하며 성공적인 목회를 준비하자”고 인사했다.
 이번 22회 세미나를 통해 60여 명의 신실한 목회자와 사모들은 격려와 새 힘을 얻어 목회에 대한 도전과 소망을 새롭게 되어 힘차게 일어나 한국교회의 부흥으로 이어지길 기도했다. 제23차 미디안회복클리닉 세미나는 정읍명성교회(이승현 목사)에서 오는 6월 20일(목)~21일(금) 진행된다. 미디안회복클리닉 원장 김홍양 목사는 전국의 뜻있는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개척교회 목회자를 자비량으로 섬기기 위한 초교파 목회자 모임으로 7년 전 출발한 미디안회복클리닉은 현재까지 22차 까지 진행해 오며 2천여 명의 목회자들을 섬겨왔다. 여타 다른 세미나가 일정의 회비 또는 헌금을 받는 것과 달리 전액 무료로 섬기고 있는 미디안회복클리닉은 지금까지 2억 원의 경비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액을 대표 김홍양 목사가 집회를 통해 모은 사례비로 충당하고 있다.
국선위 교회개척훈련원장이기도 한 김홍양 목사는 “개척교회를 해본 경험으로 교회개척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미디안회복클리닉이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목회 노하우를 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으로 기쁨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청문의 031.796.1400  www.ishyoso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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