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한 기독교의 실책을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기독교쉐카이나부흥협의회(이하 부흥협의회)가 지난 10일 창립됐다.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부흥협의회의는 창립총회를 통해 상임회장에 한찬희, 김혜자 목사를 실무대표회장에 김바울 목사(좌측 사진 아래줄 오른쪽 두번째)를 각각 추대하고 조직 강화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 단체로서의 성장을 소망했다.
‘쉐카이나’란 랍비문서에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나타나심’을 완곡하게 표현할 때 사용된 단어로 특히 야훼의 가시적 임재를 나타낸다. 이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그 사상은 많이 나오는 것으로 특히 언약궤(민수기 10:35~36)와 성전(역대상 8:29)은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로 하나님 자신의 임재를 알리는 가장 흔한 형태로 하나님의 얼굴, 하나님의 영광이며 신약성경에서는 임마누엘이신 그리스도는 ‘쉐키나’(마태복음 1:23)로 표현한다.
즉 ‘쉐카이나’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이 땅 위에 드러내시는 것을 의미하며 패역한 세대인 현 세대에 필요한 사역이라고 할 수 있다.
부흥협의회는 창립총회와 함께 부흥협의회가 중점적으로 이끌어갈 사업을 발표했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회들과 연대해 가난하고 소외된 곳 방문과 함께 미자립교회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며 각 지역마다 리더교회를 선정 리더교회를 중심으로 작은 교회들의 연합을 통해 지역 안에 미자립교회 부흥을 일으키는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형교회와 연합, 한국교회 부흥의 비전을 제시하는 집회를 분기별로 진행하며 회원들의 자기성찰과 자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상임회장 한찬희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혜자 목사가 ‘나를 따르라’는 제목의 설교, 김태진 목사 축사, 서바울 목사 대표기도, 송홍대 목사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실무대표 회장에 추대된 김바울 목사가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김바울 목사는 “한국교회뿐 아니라 세계기독교의 부흥이 침체된 현실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여 사회의 지탄을 받고 교회가 침체되게 한 우리의 실책을 연대 책임을 갖고 철저히 회개한다”고 말했다.
상임회장에는 한찬희 목사, 김혜자 목사, 김태진 목사 등이 추대됐으며 실무대표회장 김바울 목사 외 20여 명의 부흥사와 80여 명의 회원과 50여 교회가 현재 참여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shekinah.kr 전화  010-2543-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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