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회 통해 받은 사랑 선교지로 돌려 줄 것”
한국교회연합, 사용했던 모든 축구용품 필리핀으로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은 오는 6월 3일, 경기도 하남시 선동둔치체육시설에서 제2회 한국교회(교단) 목회자 친선 축구대회(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사진)를 열고, 교단 간 화해와 연합 그리고 일치의 장을 마련한다.
참여 교단은 본 교단을 비롯해 예성, 나성, 예장 통합, 합동, 대신, 백석, 기감, 기침 등 20여 개로, 개회예배는 홍호수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임은빈 목사(하남동부제일교회)가 설교를 한다. 개회식 사회는 본 교단 김창배 목사(조직위원장, 한교연 스포츠위원장)의 사회로, 박위근 목사(대회장)의 환영사,  장종현 목사(백석대 설립자), 황우여 의원(새누리당 대표), 이교범 시장(하남시장), 유진룡 장관(문체부), 정몽준 국회의원 등의 축사 및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재미있는 것은 골을 넣은 교단마다 한 골 당 만 원씩을 헌금하고, 경비를 최대한 절약하여 수익금을 노숙인 돕기에 사용한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이번 축구대회가 끝난 후 축구용품은 필리핀 선교지로 보내게 된다.
이에 대해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대신 총무)는 “대회에 사용했던 모든 축구용품을 선교지로 보낸다”며 “한교연 축구대회를 통해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10월 중, 7대 종교간 화합과 친교의 한마당 축구대회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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