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지방회(회장 황영복 목사)는 지난 4월 28일, 탄현백합교회(치리목사 성찬용)에서 이시구 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드리고 더욱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로 다짐했다. 이번 취임으로 동 교회는 제2대 담임목사가 부임해 오게 됐다.
이날 부임한 이시구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유니온신학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또한 필리핀 선교사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나가게 된 이유는 이시구 목사가 1993년부터 1999년까지 한우리교회의 전액 후원으로 파송 받아 5개교회를 개척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고기요독립문교회, 라스피냐스중동교회, 쿠팡중동교회, 빠야다스교회, 로워하스민교회 등을 개척했다.
또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영국 웨슬리안교회에서 협동 목회를 하면서 제3세계 청년회 지도 목사로 사역하면서 홈리스 및 알코올 중독자들에 대한 신앙지도를 했다.
한편 임상목회상담연구(Clinical Pastoral Education) 지도자 과정을 졸업했고,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영국에서 ‘웨슬레의 부흥 운동과 웨슬레 교회 연구’를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다녀 온 바 있다. 남현성결교회, 창천성결교회를 담임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홍성은 사모와 슬하에 이예일 씨가 있다.
이날 취임예배의 집례는 성찬용 목사가 맡아 진행 했으며, 장희순 장로(서울남지방회 회계)의 기도에 이어 안성기 목사(지방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했다. 또한 황영복 목사가 고린도전서 16장 15절부터 18절까지를 본문으로 ‘신바람나는 사역’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 집례자가 제2대 담임목사에 대한 소개를 한 후 서약을 받았다.
한편 이시구 목사는 취임사에서 “일산지역 주민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전도하며, 지역 봉사 활동을 하겠다.”며 “특히 일산 지역 어린이들과 중고등부 학생들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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