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장로협의회(회장 강환식 장로)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제15회 수련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직분에 충성하자’라는 주제로 충청지역 10개 장로회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련회는 대회장 강환식 장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진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차윤철 장로의 기도, 민경일 장로(대전중앙지방장로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유정호 목사(백운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날 유정호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먼저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시선을 항상 인식하며 성결하고 신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교회 가정 국가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박현모 총회장과 정재민 장로(전국장로회장)가 참석해 수련회 개최를 축하하고, 충청지역 장로회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예배 후 특강시간에는 박성철 장로(신길교회)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지혜를 받자’는 주제로 간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홀리예배 무용선교단의 워십, 임권묵 교수(한남대) 등의 찬양과 서산교회 팀의 연주 등 찬양축제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특강에서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가 ‘성결교회의 사명’을 제목으로 강의했다. 회장 강환식 장로는 “장로님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하나 되는 충청지역장로회가 되는 화합의 수련회가 되었다”면서 “무엇보다 영혼구원에 더욱 매진하는 장로가 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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