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교회 138명의 목사가 배출됐다.
총회(총회장 박현모 목사)는 지난 4월 20일, 천안 유관순기념체육관에서 2013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을 갖고 138명의 성결교회 목회자를 배출했다.
이번 목사 안수식은 기존 지방회 별로 치러진 전례와 달리 총회 차원에서 주관하고 전국 지방회가 연합해 거행됐다.
이날 1부 예배 집례는 조일래 목사(부총회장)가 맡아 진행 했으며 박현모 총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윤완혁 장로(부총회장)가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박현식 목사의 성경봉독과 여전도회 연합찬양대의 ‘하나님의 전신갑주’라는 곡명의 특별 찬양이 있었다.
또한 박현모 목사가 마태복음 16장 23절부터 24절까지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박 목사는 “베드로 같은 수제자가 ‘사단아. 네 뒤로 물러 가라’는 책망을 들으며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는 책망을 들었으므로 신임 목사들도 주의하며 깨어 있어야 한다.”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은 세가지 의식을 가져야 하는데, 첫째로 역사의식을 가져야 하고, 둘째로 신전(Coram Deo)의식을 가져야 하며, 세번째는 희생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2부 교단 부흥을 위한 사중복음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먼저 ‘거룩한 백성들의 행진’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성결성의 회복으로 시대를 새롭게 하자!”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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