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창립 63주년을 맞이한 대포리교회(박상호 목사)가 지난 21일 원로장로추대·장로장립 및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백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이우림 장로가 원로로 추대되었고 홍성수 씨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오창호 정미경 선교사 부부를 인도로 파송했다.
이날 원로로 추대된 이우림 장로는 대포리교회를 53년간 정성과 마음을 다해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24년간 시무장로로  오직 교회부흥을 위해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부회장 조상윤 장로의 기도, 지방회서기 고선재 목사의 성경봉독이후 남성현 목사(지방회장)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축하의 시간에서는 이희술 목사(옥천중앙교회)의 권면, 고치국 목사(반석교회)의 축사, 교단 선교국장 남궁태준 목사의 격려사가 있은 후 최동규 목사(대포리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상호 목사는 “대포리교회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복의 근원으로 세워져 하나님께 쓰임받기 원한다. 특별히 금번 임직식은 사람을 세워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쓰임 받을 뿐만 아니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사명을 기억하고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인도에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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