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회는 지난 4월 14일, 권성만 원로목사 추대 및 신동원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갖고 성결 신앙의 맥을 이어 가기로 다짐했다.
이번에 원로목사로 추대된 권성만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 그리고 동 목회대학원을 졸업했고, 중동교회 부목사를 거쳐 군산교회 담임목사로 봉직했다. 또한 서울신대 강사와 전북지방회장, 그리고 총회 교육부장 및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군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황점례 사모와의 슬하에 딸 권은정(신동원 목사 사모)·은실(박재호 박앤박병원장 부인)·은미(김영국 LIG손해보험 간부 부인)?은희(서해대학교 교수) 등이 있다.
또한 후임 신동원 목사는 충북 괴산에서 출생해 서울신대와 동 신학대학원, 그리고 미국복음주의대학교(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아내 권은정 사모와의 슬하에 아들 신요섭 군(원광대 의대)과 딸 신예원 양(원광대 의대)이 있다.
이날 1부 예배의 집례는 치리목사인 이병영 목사(벧엘교회)가 맡아 진행 했으며, 김기철 장로(전북서지방회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엄재룡 목사(지방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했다. 또한 유돈항 목사(지방회장)가 민수기 27장 12절부터 23절까지를 본문으로 ‘모세와 여호수아’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여호수아처럼 순종의 사람이 되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2세대가 되라.”고 전했다.
또한 2부 담임목사 취임 예식도 이병영 목사가 맡아 진행 했으며, 지방회장이 취임하는 신동원 목사와 교회 대표로 이상우 안수집사에게 서약을 받고, 치리권을 부여하면서 공포를 했다. 이어 권성만 전임 목사가 신동원 후임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했고, 신동원 목사가 취임사를 했다.
한편 3부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신동원 목사가 집례를 맡아 진행 했으며, 집례자가 원로목사 추대자 소개와 추대사를 한 후 공포를 했고, 추대패 및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어 김종두 안수집사가 원로목사 선교 활동비를 증정했다.
이어진 4부 권면 및 축하 시간에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가 권면을 했고, 정건수 목사(장안교회 원로)와 강근호 목사(밀알교회)가 축사를 했으며, 최병곤 목사(대은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권성만 목사의 답사 후 류순득 목사(삼학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