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한국기독교통일연구소(소장 박영환 교수, 이하 통일연구소)는 한국교회가 민족적 사명으로 감당해야 할 북한선교역량을 강화하고, 성결교회가 북한 선교를 선도하는 주체적인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2001년 4월 25일에 개소됐다.
또한 통일연구소에서는 북한선교세미나를 2회, 춘계와 추계에 걸쳐 시행하고 있으며,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박대훈 목사)와 정보자료정책 상호교환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한편 제2회 “독일 통일의 현장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을 MBC 통일전망대와 연합하여 진행했다.
이는 통일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남북의 청년 대학생, 물론 북한출신 남쪽 대학생 30명이 참가하여 5박6일 동안 진행 됐다. MBC TV 프로그램 “통일전망대”에서는 7월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50분간 방영이 되었다. 이 행사는 통일을 연습하는 과정이며, 젊은이들에게 조국과 민족을 가슴에 심게 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평했다.
신학교를 졸업하는 중국 유학생들 11명을 데리고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다녀 왔다.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된 목적은 앞으로 중국교회지도자들이 북한선교에 중요한 결정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포엔 매거진」은 대선을 겨냥한 연구물과 한국 기독교 보수 세력의 배경사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한편 통일연구소에 대해 박영환 소장은 “2011년까지 북한선교 현장 사역과 지원 사역, 그리고 네트워크를 통한 지도자 육성사역에 집중했었는데, 그 결과 북한선교의 저변확대는 되어졌지만, 한국 내 통일신학정립은 전무했다.”며 “통일의 징조는 다가오는데, 더 이상의 현장사역에 집중하기보다, 통일신학의 이론적 정립과 방향제시가 절대적으로 중요함을 인식 했다.”고 전했다.
그러므로, 금년부터 본 연구소는 통일신학에 관한 정책 연구로 방향을 정했다. 그동안 북한 방문과 북한선교현장 등에 사역이 집중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이와 병행하여 신학적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신학적 관점으로 본 통일,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통일, 교회사에 나타난 통일, 선교정책과 전략 면에서 북한 선교 등이다.
그러므로 금년에 통일과 북한선교 전략과 정책, 신학적 통일 등에 관한 책을 두 권 정도 발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또한 통일 프로젝트 2013년 3차 행사는 지난 해 보다 참여 학생수를 10명 정도 늘려, 40명정도 참가시킬 계획이다. 주제는 ‘동유럽 민주화의 현장을 찾아서’로, 장소는 헝가리, 폴란드, 체코 그리고 독일 등을 다녀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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