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성결교회(권영기 목사)는 지난 4월 7일 교회설립 53주년을 기념해 속초교회의 선임장로로 34년간 헌신한 반삼문 장로와 23년간 헌신한 모규해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하고, 4명의 명예권사, 4명 안수집사, 15명의 권사를 일꾼으로 세웠다.
이날 예식은 담임 권영기 목사의 집례로 강원동지방 부회장 권경식 장로의 기도,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 후 지방회장 권영택 목사가 ‘통해야 합니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후 성결교회의 예식에 따라 임직식이 진행되어 반삼문 장로와 모규해 장로가 원로로 추대되었으며, 정안숙 씨 외 3명이 명예권사로, 정진주 씨 외 14명이 권사로, 정재교 씨 외 3명이 각각 안수집사로 세워졌다.
이후 축하의 시간이 이어져 김원식 장로(강릉교회 원로) 황득주 목사(참좋은교회)가 축사와 권면의 말씀을 전한 후 최부강 목사(연곡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권영기 목사 부임 후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속초교회는 이날 임직식을 통해 지난 53년간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의 선배들이 땀과 눈물과 헌신으로 물려준 신앙의 유산을 귀하게 물려받아, 다음 세대에 참된 부흥으로 물려주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가 되고자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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