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구원을 향한 열정하나로 30년을 달려온 남인천교회(박현준 목사)는 지난 7일 교회창립을 기념해 임직식을 갖고, 다시 개척하는 새 마음으로 주 앞에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박현준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오늘의 예배는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또한 더 큰 은혜를 기대하며 온 교회 성도들이 하나 되어 헌신을 결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노용래 사공양 이방언 집사가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권순의 씨 외 6명이 권사로, 성경원 박형준 씨가 안수집사로 각각 세워졌다.
이날 예배는 1부 예배, 2부 장로 장립 및 명예권사 추대·집사안수, 3부 권면과 축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설교에서 김도석 목사(인천남지방회장)는 ‘택하여 다시 쓰시는 하나님’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오늘 임직한 분들은 모두 남인천교회의 방파제이다. 풍랑과 해일이 있을 수 있다. 교회에 방파제가 있으면 하나님은 그 교회를 다시 일으키신다. 임직자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기적의 현장이 될 줄로 믿는다”고 주문했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는 축사를 통해 “교회 직분은 존귀한 직분”이라며 “평신도로서 장로직분은 평생의 직분이며 죽어서도, 후대에도 장로”라며 직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용래 장로는 답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마지막 때에 충성되게 봉사함으로 하나님께 ‘칭찬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직식에서는 김영식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기도, 이동원 목사(신성교회)의 권면, 박찬희 목사(지방회 교역자회장)의 축사, 최세걸 목사(신일교회)의 축도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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