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위원회는 지난 3월 17일 장충단교회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를 선출하고 군선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선교위원회는 박순영 목사를 신임 회장에 선출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개편했다. 지난 4년간 군선교위원회를 이끌어왔던 홍순영 목사(신덕교회)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총무 김명철 목사(서대문교회) 회계 현덕성 장로(장충단교회)를 선임하는 등 신임 임원단을 구성했다.
박순영 목사는 “앞서 회장으로 섬기신 홍순영 목사님께서 탁월할 리더십과 능력으로 군선교위원회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셨다.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군복음화와 군선교위원회 회원 간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군선교위원회는 육군 훈련소, 육군중앙군사학교 ROCT 장교 교육대, 영천사관 등에서 진중세례식과 군종목사단 지원, 군선교 순회예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정했으며, 군선교 후원회원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장병 눈높이에 맞는 군선교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1사람이 1만원씩 1만명 회원확보’의 의미를 담은 ‘일일일일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박순영 목사의 사회로 박태병 장로의 기도, 홍순영 목사의 설교에 이어 나라와 교단 발전, 군선교위원회, 2020vision 등을 위해 특별기도 했으며, 총회장 박현모 목사와 상임회장 문만필 목사, 박욱병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후 총회장이 홍순영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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