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이하 서회) 미디어팀이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성경 연구 및 신앙생활 도우미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인 ‘바이블25’를 지난 1월 31일에 출시한 이후 한달 반 만에 인기를 끌면서 확산 일로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이블25’의 첫 화면에는 말씀, 묵상, 십자가, 명언묵상, 전도편지, 성경, 찬송가, 명상, 새신자가이드, 성경사전, 성경연구 등 11가지의 컨텐츠가 마련돼 있다. 이후 서회는 컨텐츠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이 어플은 무료로 배포돼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어플에 대해 신응일 전도사(복음신학교육원 M.div과정)는 “그동안 기다렸던 어플”이라면서 “이 어플을 개발한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이블25’의 개발자는 “‘전도편지’ 메뉴가 바이블25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먼저 ‘성경’ 단추를 누르면, ‘개역개정’과 ‘개역한글’, 그리고 ‘킹제임스버전성경(KJV)’을 볼 수 있다. 개역개정 성경은 오디오 기능까지 탑재돼 항상 성경 말씀을 들으며 다닐 수 있다.
또한 성경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서브 메뉴를 눌러 ‘뉴톰슨주석’(study), ‘해설’, ‘핵심강해’, ‘각 장 핵심묵상주제’, ‘Q&A', '포토’로 들어 가면 된다. 아울러 주석, 강해, 교육자료 등 3가지가 마련돼 있는데, 이 자료들은 더 추가될 계획이다. ‘바이블25’는 ‘메튜헨리 주석’, ‘내촌감상주석’을 비롯한 14종류의 주석과 각종 성경연구 시리즈 7종 등이 탑재 되어 있어 평신도라도 혼자 성경을 공부할 수 있다. 게다가 성경사전, Eston, ISBE, 교리성구사전 등 사전 기능을 탑재해 언제든지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다.
새신자의 경우, ‘새신자가이드’ 메뉴로 가면 신앙생활의 기본을 알 수 있다. 새신자라도 혼자 교회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 수 있도록 만든 신앙교과서다
한편 ‘바이블25’에는 21C찬송가 645장 전곡이 수록되어 있고, 오디오 기능이 있어 반주자가 없는 교회와 구역예배 때, 스피커와 연결하면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스마트폰에 어플만 설치하면 기본적인 신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 ‘바이블25’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양진우 기자>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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