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운동본부(대표고문 조용기 목사, 총재 고충진 목사, 이하 운동본부) 부흥사연수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은석교회에서 19기 연수원을 개강하고, 세계복음화에 기여하는 부흥사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혹한과 내린 눈이 얼어붙어 이동이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은 쓰임 받는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는 의지로 참여했다.
3박 4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19기 연수교육의 강사진으로는 고충진 목사를 비롯해 박창운 목사, 김인순 목사, 김청원 목사, 오범렬 목사, 김병호 목사 등 한국교회의 영성을 이끌어 가는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서 자질향상과 바른 영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19기를 맞는 부흥사연수교육은 현재 1천여 명의 연수생을 배출, 명실 공히 한국교회의 영성을 리드하는 단체로 인정을 받고 있다.
동 단체는 한국복음화운동본부에 전신을 두고 있으며, 복음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운동본부의 2013년도 주요사업으로는 국내·외 복음화 대성회 개최와 함께 지속적인 연수 교육을 계획 중 이며, 특히 오는 6월 하반기 오산리기도원에서 전국목회자 1만 명이 참석하는 무료 성령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의 강사진으로는 고충진 목사와 전광훈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며, 장경동 목사, 김문훈 목사, 장학일 목사 등이 특별강사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총재 고충진 목사는 “올 한해는 한국교회가 분열의 역사를 종식시켜야 하며 정통보수신앙을 가진 교단과 단체들이 연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로 인해 부흥과 복음전파가 일어난 것처럼 한국교회가 성령운동의 활성화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인순 목사는 “성령체험이 없으면 왕성한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며 “더욱 성령님을 의지하고 사모하는 사역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복음화운동본부는 주요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고문 조용기 목사 △총재 고충진 목사, △대표본부장 김병호 목사, △여대표본부장 손윤진 목사 △총괄본부장 김인순 목사, △여대표강사단장 이인강 목사, △사무총장 김청원 목사, △여 사무총장 강명주 목사.                               <박병득 국장>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